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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2007.06.17 20:57

좋아하는 단어

조회 수 2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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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코파이가 좋아요.





바람

가람

사랑.

이런 단어들이 좋네요.

흠....잡설일까요?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나른 하지도 않아요. 어떻게 보면 나른하다고 보일 수 있지만.

위에 단어 중 가람 이란 단어로 어떤 선생님이 내게 시를 즉흥으로 지어 보인 적이있습니다.
그분이 내게 "너무 멋진 글을 지으려고 하지마라. 글은 가장 천하고, 멋이 없을때 맛이들고 여무는 거다. 남의 색을 따라할려고 하지마. 내가 보기엔 어느 작가나부랭이보다 네 색깔이 더 예쁘다."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 때 그 시는 인상도 별로 들지 않는 임펙트도 멋들어지지도 않았지만 그 시를 짓으며 웃던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나도 멋지더군요.
 반할뻔했스빈다. 남자인데..

 그런 글쟁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이드네요. 내 색깔로 여문 글을 저 단어들로 쓰고 싶어요.
선생님이 말해준 맛들고,여문 글을.

 언젠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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