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카라님의 레인카페에 구경 온 기념으로 남기는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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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축제 때 밴드공연을 할 예정이었던 밴드부의 여학생들,
하지만 사고와 다툼으로 팀 분위기는 와해, 공연은 취소의 위기에 놓입니다.
새로운 보컬을 찾으려는 밴드부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어리버리한 한국 유학생 '손'(배두나)
과연 그들은 공연을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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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의 멋진 액션도 없고, 한국 멜로영화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도 뒷전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잔잔한 이야기와 코미디는 그런 것들과 견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상적인 분위기가 이 영화를 관객과 더욱 가깝게 하는 요소입니다.

재밌게 봤으므로, 이렇게 추천합니다.

배두나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