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돈 벌어먹을 생각을 했었다니 먼산입니다.

극장판 주 내용이 단행본의 것들을 극장판에 맞게 짜맞췄는데, 역시 단행본의 이야기는

ova나 tv로 방영하고 극장판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갔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보여주기 위해 극장판으로 제작했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은데, 재미 없으면 끝이에요(...)

이야기 구성, 흐름이 너무~~~ 재미없게 흘러갑니다. 미지근하다 할까나요?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리가 나온 이유도 불투명하고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결국 극장판에서 다룬 주제는

단행본과 동일한 '문수는 아지태 찾아 여기저기 삽질한데용' 이네요.

내용 이야기는 대충 이만 하고, 극중에 나오는 사람들의 옷이나 건물등의 양식이 단행본과

틀린것 같더군요. 저도 잘은 기억나지 않아서 확신할수는 없습니다만(...)

산도의 액션씬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만 팬텀솔져의 등장씬이 제가 바라던것과 틀리네요. 전 문수 주변으로 순식간에 나타나는 빠른 연출을 원했는데, 느릿느릿 소환되는 모습은(...) 또 팬텀솔져들의 전투씬은 별로였습니다.

삽입곡은 좋았는데 마지막 엔딩곡은 안어울리더군요.

신암행어사정도면 tv 애니메이션화도 충분하다 생각하니 tv방영때는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ps1. 보는 내내 산도의 코가 걸렸습니다(...)

ps2. 러브리 방자 내놔 ;ㅁ;/

ps3. 미스황도 'ㅁ'/

xbox. 한국어 나레이션 나오는게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