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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아직 쓰지 않았습니다.
설정만 있죠.
중2때 뱀파이어 킬러를 다시 생각하다가 최첨단 고대 병기라는 설정과 2050년대라는 시대가 왠지 끌려서 적다보니 수능 끝나고 쓸 소설중 가장 먼저 쓸것이 되버렸습니다.
그럼 감상하시고 평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때는 2050년대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2010~2050년대 사이의 역사는 혼란 그 자체였다.
2014년 말 마지막 일년을 보내며 신년 행사에 들떠 있던 지구에 갑작스러운 대규모 위성군의 엄습이 닥쳐왔다.
그 후 식량과 자원을 얻기 위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참가한 역사상 유래가 없던 대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으레 그랬듯이 평화가 되찾아 왔다.
전후 강한 힘을 가진 자가 질서를 개편하고 한동안 힘없는 자가 함부로 일어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거나 하는 일은 변함이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세계 질서는 변했다.
바로 기업의 지배였다.
대혼란 초기 사실상 그 존재가 유명무실해진 UN은 당시 사무총장이던 사무엘의 의지에 따라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다.
바로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몇몇 다국적 기업들이었다.
수십개국에 걸쳐있는 이들 기업은 무기장사와 군용차량의 운용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 조달로 인해 때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해당 국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었고,
설사 전성기 시대의 미국이라 할지라도 이들의 힘을 잠재울 수 없었다.
사무엘 총장은 그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힘을 써준다면 대부분의 규제를 풀어 해당 기업에 대한 무한에 가까운 이익을 보장하는 걸 제안했다.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다국적 기업들은 이 제안을 수락했으며, 전쟁은 이들 기업의 노력으로 서서히 그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서기 2049년 12월
전쟁이 끝났다.
그러나 이제 역사는 기업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고, 전쟁으로 인해 도태된 국가나 행정 기관들은 기업들의 주(州  state)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2050년 새로운 생명의 종이 지구상에 도래한다.
세상에 나오자 마자 알려진 거라곤 견고한 외피와 나노 소재를 적용한 복합 적층 장갑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듯한 강산성 체액, 예리한 발톱과 공격성과 잔혹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 정도가 전부인 그 존재는 인류에게 큰 위협이었다.
결국 UN을 계승한 범국가 평의회(PNC)는 이 생명체를 인류의 적이라 규정하고 신화속에 나오는 괴물이름인 서펜트(serpent)라 명명 전담 처리기구인 페럴라이즈 제로를 발족한다.


시대 : 2053년.
사회 : 정치적으로 극히 불안정한 남미나 아프리카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다국적 기업의 지배하에 있음. 기존의 국가 체계는 기업의 주로 전락함.

1. EM(Euro Max 유로 맥스 사) :
기존의 유럽계 대기업들로 결성된 일종의 기업 군산체

영역 : 우랄 산맥 서부 방면 동부 유럽을 포함한 전 유럽지역.
        

2. 시베리아 석유 공사 :
강력한 석유 이권을 바탕으로 전란기 시절 러시아 군의 에너지 시스템을 장악해 세력을 키운 기업. 우랄 산맥 동면에 위치한 구소련 시절부터 이어온 대규모 군수 단지 까지 보유하고 있어 막강한 생산력을 자랑함. 유로맥스 사와 함께 독립국가연합을 양분한다.

영역 : 우랄 산맥 동부방면 중앙아시아와 동시베리아를 제외한 전 시베리아 지역

3 동부 아메리카 자유 경제 기구
과거 구미의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의 태반을 보유한 강력한 경제 협력체. 실상은 초 기업 게이즈 마틴 사의 치장된 이면이다.
서부 아메리카 무역 연합과 대립한다.

영역 : 북아메리카 동부 방면


4. 서부 아메리카 무역 연합
대 태평양 무역으로 동부 아메리카 못지 않은 경제력을 자랑한다.
군사적으로 구 미합중국 최대 군사 기밀 시설인 제51구역, 네버다 주 공군 기지를 점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하며 서 태평양 연안의 강력한 세력인 선양 그룹과 협력(여기선 경제적 의미 뿐만 아니라 군사적 동맹도 포함한다.)관계에 놓여 있다.

영역 : 북아메리카 서부 방면


5. 선양 그룹
극동 아시아 일대에 세력이 형성된 대기업
21세기 초 각종 고급 정보화 재품을 판매하면서 급성장한 선양 전자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대부분 지역의 대기업들과 M&A(인수 합병)를 통해 형성됬으나 EM(유로 맥스 이하)사 와는 달리 기업 군산체는 아니다.
강력한 정보화 기술을 자랑하며 회장 휘하 대 헤커 팀은 어떠한 장벽을 뚫고 들어가는 헤킹능력을 자랑한다.

영역 : 황화 인근, 만주, 동시베리아 그리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지역과 후소열도(일본 열도)


6. 리허이엔 그룹
주로 화교출신과 중국의 남부 군벌들이 모아 형성된 대기업.
선양 그룹의 영역으로부터 70%의 전 중국의 인민이 넘어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선양 그룹의 견제로 이러다할 힘을 내세우고 있지 않다.
현재 선양 그룹과 중국을 양분하며 동지나해의 이권을 얻기 위해 대립한다.

영역 : 양자강 유역의 중국 중남부, 대만, 북부 인도차이나.

(그 외 왕립 사우디 석유시추 재단, 동남아시아 자원 개발 협약 등이 존재하나 그 일대를 제외하고는 큰 힘을 끼치고 있지 않으며 자세한 규모도 구상되어 있지 않기에 설정을 보류함)

범국가 평의회 (PNC)
UN을 전신으로 한 국제 기구.
그러나 전세계 기업 연합체인 국제 경제 자유 연맹의 가면을 쓴 모습으로 형식상 PNC예하에 국제 경제 자유 연맹이 소속되 있으나 사실상 PNC는 국제 경제 자유 연맹 그 자체이다.

페럴라이즈 제로 (paralyze Zero)
PNC 예하 대 서펜트 전담 기구.
실동 인원은 대부분 과거 전란기를 통해 양산된 사이보그, 리인포스드(강화인간), 휴머노이드 바이오 트루퍼(태생적부터 생체병기인 병사), 초능력자 그리고 초인적인 무술가 등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임무는 서펜트로 인한 위험 해소와 이의 지구상에서 전멸이며 부차적으로 국제 사이보그 범죄조직, 바이오 범죄, 대테러 등의 임무를 겸용한다.
사용하는 장비는 간단한 22구경 권총에서부터 첨단 광학, 고화력 병기 까지 다채롭다.
이 조직만큼은 유일하게 기업의 영향 하에서 많이 벗어나 있으며, 강력한 공권력을 휘두르긴 하지만 PNC와는 별개의 행동을 하는 듯 하다.
본 조직의 최고 지도자는 현재 밝혀진 바 없으며 일설에는 전직 군 고위 장성이라고 한다.

서펜트 Serpent
2050년대부터 전세계에 출몰하기 시작한 괴 생물체.
많은 학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은 전란기 시절 강대국들이 준비한 자기증식형 생체병기라고 하며 일설에는 유성우(meteor shower)사건 때 우주에서 유입된 외계 생명체라고도 한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정의나 정보는 없으며, 높은 공격성과 잔혹성으로 인해 PNC에선 인류의 적으로 규정 예속제 기관으로 전담 기구를 조직해 이를 처리하려 든다.
소설 시작 시점인 2053년 까지 수집된 정보로는 외골격 곤충의 진화한 형태에 가깝다는 사실과 일부 서펜트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것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전부 이지만 아직 확실한 것이 아니며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형태와 크기는 어린애 만한 크기서부터 폭스바겐만한 크기, 그리고 집체만한 크기 까지 있을 정도로 천차 만별이며 그에 따라 능력도 다양하다.
위험도에 따라 G급 S급 A급 B급 C급 으로 구분되며 각 급수에 (+, -)기호가 붙어 좀더 세세한 등급을 결정한다.


네메시스 Nemesis
선양그룹의 친위부대.
주 목적은 도적화된 구 강대국 군대와 테러 위협으로부터 무역로와 기업의 이익 보호다.
총 규모는 17만 5천명이며 이중 용병 비율을 30~45%정도다.
장비 수준과 훈련도는 단연 으뜸.
일개 네메시스 일반 보병을 상대하기 위해선 강대국의 일반보병 1~3개 소대로 대응해야 한다.



Who's 아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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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타로 카라! 일본을 공격한다.

 

 댓글 좀 굽신

 

나는 조회수와 댓글의 노예일뿐.

  • 아도루 2005.09.03 10:21
    ...선양그룹에서 왜 선양소주가 생각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