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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3 18:07

병종 (兵種 : 병사의 종류)

조회 수 77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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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장보병 (輕裝步兵)

- 간단한 장비로 무게를 줄여, 기동력에 중심을 둔 병종으로, 주로 기습이나 매복 등에 쓰인다.


2. 중장보병 (重裝步兵)

- 방어력에 중점을 둔 보병의 일종으로, 방어력은 무척 높지만, 기동력 부분은 미약하다. 이들은 주로 방어나 정면돌파 때 기병과 함께 쓰인다.


3. 경장기병 (輕裝騎兵)

- 역시 간단한 장비로 무게를 줄여, 기동력을 살린 병종으로, 기동력 부분은 매우 뛰어나 매복, 기습 때 경장보병과 함께 유용하게 쓰인다.


4. 중장기병 (重裝騎兵)

- (속칭, 돈쳐바른 기병.)
주로 금마삭(서양의 랜스와 비스무리한 무기.)을 이용하여 돌격용으로 쓰이고, 매복이나 기습, 기동력 부분(당하는 것)에는 취약한 면이 있다.
매우 유용한 병종이나, 편성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량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5. 궁기병 (弓騎兵)

- 말 그대로 활든 기병으로, 잘 숙련된 녀석들은 한 명당 열명은 잡는 무서운 병종이다. 이들은 중국 북부 지방이나, 만주, 한반도 인근의 몽고인나 동이인(東夷人 : 우리민족을 일컫는 말로 여기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동이인은 동쪽에 사는 오랑캐가 아니라, '동쪽에 사는 활을 잘쏘는 민족'이랍니다. 출처 : 네이퍼 '삼국지10' 카페.) 등의 민족들이 주로 사용한다.


6. 궁병 (弓兵)

- 활을 사용하는 병종으로, 주로 성벽위에 배치되거나, 매복 때 높은 곳에 배치 되어 지원 사격을 하는데 이용된다.
그러나 근접전에는 취약해, 만약을 대비한 휴대용 소검(小劍)을 매고 다니는게 대부분이다.


7. 노병 (弩兵)

- 석궁을 사용하는 병종으로, 대부분 거대한 석궁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무척 느리다. 그 중, 고대 제국의 어림군(친위대와 같은말, 즉 황제 호위대)이 사용하던 '팔연발 대궁(八連發 大弓)'과 같은 무지 막지한 괴력의 공성무기도 있다.
그러나 그 위력은 궁병에 몇배에 달하여, 잘 쓰이는 편이다.


8. 포병 (砲兵)

- 1313년도 헝가리와 독일군과의 전쟁 때 개발되었던 '대포'를 사용하는 병종으로,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기동력 면에선 너무 취약하고, 또 편성비 역시 만만치 않아, 어림군이나 근위대 같은 상위층 병력에게만 쓰이는게 대부분이다.


9. 상병 (象兵)

- 주로 남만 지역의 코끼리들을 타고, 싸우는 병종으로, 병사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이들은 남만이 아니면 거의 볼 수 없는 병종이기에, 잘 쓰이진 않지만 한 번 쓰이면 승리로 이끄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코끼리의 흥분을 통제치 못하면, 아군을 죽이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10. 등갑병(藤甲兵)

- 중국 삼국시대에 파촉 남중에서 일어났던, 남만왕 맹획의 난 때 그의 수하이자 오과국의 왕인 올돌골(키 2m 88cm의 괴물.)이 이끌었던, 부대로 기록에 따르면 활과 칼이 전혀 통하지 않는 무적의 부대였다고 한다.
그러나 불에 취약해, 제갈량이 반란을 토벌할 때 올돌골과 함께 반사곡에서 모두 불태워버린다.





ps. 부족한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