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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2 20:31

유감스럽게 틀리셨습니다.

조회 수 4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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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소콤 피스톨의 정식 명칭은 MK-23입니다.

네이비씰들의 요구 사항을 전격적으로 수용하여서 만들어진 권총입니다.

그 요구 사항이란 게....

5만발 이상 사격해도 될 정도의 내구력, 25M 내의 표적에 대한 소음 공격 유효, 45ACP+탄 사용등....

업계의 반응은, 이 거 만든다고 나서는 놈 미친 놈이다! 였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요구 사항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러나 미친놈은 의외로 많았습니다. 콜트사와 H&K사가 나타났죠,

그러나 결과는 H&K가 제시한 MK-23의 승리였습니다.
(같은 회사가 만들어서인지 독일군 제식 권총인 P8과 외관은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나...........

완성품은 완전 괴물입니다. 데제트 이글보다 더 큰 덩치의, 가격도 상당히 비쌉니다.

덩치가 좋은 서양계 특수부대원들에게 크다고 평가 받은 녀석이니......24.5cm, 소음기 달면 30cm에 육박한다고 봐야 합니다. 30cm 자 들어보세요. 그만한 크기의 권총 쏠 자신 있으세요?

네이비씰들에게 이 권총은 부무장이라기 보다, 소음화기로서 사용하는 경향이 더 큰 듯 싶습니다. 이 녀석은 덩치가 엄청 큰 편이라서 크기를 줄인,

USP 택틱컬이 더 실적이 좋다고 합니다. 경찰 특공대도 쓴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콤 같은 괴물딱지 보다는 USP 택틱컬이나 베레타 M92FS가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권총은 최고 사정거리 50m여도 소용 없습니다. 조준해서 맞출 수 있는 거리는 기껏해야 25m니까 별다른 상관이 없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