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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01:23

행복한 사람

조회 수 46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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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비틀거리는 나의 모습은
마치 미친 주정뱅이다.


보고 있다.
전원이 나갔는데도 연신 전화기를 붙들고가는 나의 모습은
마치 성급한 셀러리맨이다.


떠올리고 있다.
네가 없는데도 너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는 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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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 2006.06.25 13:42
    난 떠올릴 사람이 없습니다. 불행한 걸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