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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4:30

심연

조회 수 4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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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심연
검고 푸른 물이 내 몸을 감싼다

깊고 깊은 어둠의 심연
숨을 힘껏 들이킨다

무엇이 물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한 채

꺼져가는 불씨와
작은 희망을 느끼며

점점 희미해져 가는
쓸쓸한 영혼의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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