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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11:19

죽음. 그리고 후회.

조회 수 5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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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거대한 어둠.

언제 죽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들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니까.

어디서 죽었는가도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그저 장소에 불과하니까.

중요한 것은,
그대가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냐다.

그 거대한 어둠,
그 숭고한 어둠 앞에서,
인간은 무릎을 꿇고 말한다.

"조금만 더 살 수는 없을까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살면
후회없는 삶을 살 텐데요."

당신들이 언제,
후회를 하지 않은 적이 있기나 하던가?

죽음이여,
그들이 후회를 말한땐 귀를 막고,
그대의 어둠으로 그들의 후회를 덮어버려라.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갈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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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키보드를 치다보니
결국 이런 되다만 이상한 글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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