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스미는 바람 때문인지 나의 연필에 광기가 스몄다 나 사람을 죽여보았다. 외로운 시인의 가슴에 회로이 지친 달 끓어 앉을때 그때 나 사람을 죽여보았다. 뜨거운 사랑을 하던 연인들을 외로운 시인의 연필로 갈갈히 흩어 짓이겨 죽였고 힘든 무게, 삶의 지게를 지고 서 등으로 태양을 떠안 던 그도 별들이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새벽 이슬이 되게 했었더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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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뭔가가 멋진다. 진짜 시네!
새벽에 스미는 바람 때문인지 나의 연필에 광기가 스몄다 나 사람을 죽여보았다. 외로운 시인의 가슴에 회로이 지친 달 끓어 앉을때 그때 나 사람을 죽여보았다. 뜨거운 사랑을 하던 연인들을 외로운 시인의 연필로 갈갈히 흩어 짓이겨 죽였고 힘든 무게, 삶의 지게를 지고 서 등으로 태양을 떠안 던 그도 별들이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새벽 이슬이 되게 했었더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