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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다.
그러다 문득
길에 있던 표지판에
손을 뻗어
그것을 만져본다.
촉각
숨을 크게 들이쉰다.
후각
하늘을 올려다본다
시각
들고다녔던 물을 마셔본다.
미각
차들의 소리와 새의 소리를 듣는다.
청각
이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
어째서
나는 이것을 거짓이라 느끼며
어째서
나는 이것을 진실이라 인정하나?
길을 걷는다.
그러다 문득
길에 있던 표지판에
손을 뻗어
그것을 만져본다.
촉각
숨을 크게 들이쉰다.
후각
하늘을 올려다본다
시각
들고다녔던 물을 마셔본다.
미각
차들의 소리와 새의 소리를 듣는다.
청각
이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
어째서
나는 이것을 거짓이라 느끼며
어째서
나는 이것을 진실이라 인정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