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말이야.

네가 맞추어 놓은 알람이 아니야. 네가 원할때 오지 않아.

네가 바라보고 있는 수 많은 별들의 무리중에서 어느 순간 반짝거리는 별이 있지? 그게 기회야.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보다 더 찰나인 것이 기회야.

너에게 지금 얼마나 많은 기회가 스쳐갔을까 생각해봐.

그리고 너에게 주어진 남은 기회들을 생각해봐.

떠오르지 않아? 그건 당연한거야.

떠오르면 그건 기회가 아니야. 허상이지. 네가 만들어낸 거짓이고 욕심이야.

기회란건 왔다가 흔적만 남기고가 그리고,

네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에 떠나버리는거야.

찰나에 왔다 찰나에 사라지는게 그게 기회야.

그걸 잡은 사람들만이 성공하고 명예를 얻는거야.

그 사람들은 말하자면 운이 좋은 사람들이지.

하지만 운이라는 것을 잡아내는 눈은 누구한테나 주어지지 않아.

그것을 길러내야되는거야 우리는.

하지만 그건 참 힘든 일이야. 그래서 성공하고 명예를 얻는 사람들이 적은거야. 지천에 그런 사람들 뿐이라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씨가 말라버릴꺼야. 서로가 얼마나 더 운이 좋고 잘났는지 뽐내기만 할테니까. 그런 사람들은 늘 피곤하기 마련이야. 쓸대 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고? 눈을 갖으려면 뭘 해야되냐고?

도박이야. 우리는 도박을 할 수 밖에 없는거야. 많은 별들중에 네가 마음에 드는 별을 하나 골라.

그리고 계속 바라봐. 끊임없이 지루하고 목이 결리고 배가고프고 다리가 저리고 눈이오고 비바람이 치고 햇볓이 쨍쨍해도 계속 바라봐.

넌 어떤 별이 마음에 들어? 어? 저기 저 별?

그래. 이제부터 시작하는거야. 네가 보고있는 별에서 왼쪽 위로 떨어진 저 별있지? 그래 저 별 말이야. 내가 찍은 별은 저 별이야.

함께하는거야. 꿈이라는 걸 이루려면 힘이드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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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젓히 시라고 해놨지만..........시는 아닌것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