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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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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등지고 떠난 그대

은행의 아릿한 비릿내를 안고 갔어요.

가을은 당신의 품안에 놀아났고

당신은 나를 계절안에 속박했어요.

날 잊은 봄이 그리워, 죽어가는 겨울을 연명할 내가

어제를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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