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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12:48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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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사랑하는 이여,
기뻐하라!

증오를 사랑하는 이들아,
찬양하라!

오늘 우리에 구세주가 나셨다.
우리에 증오를 받을자 나타났다!

속물로 가득찬 성경을 무너트리자.
우리에 증오가 그 자리를 매우리라.

속물로 가득찬 성지를 밟아버리세.
우리에 무궁한 증오에신, 거기로 내려오리.

마음으로 찬양하며, 마음으로 구원하라.
무슨 마음으로 찬양하며, 무슨 마음으로 구원하리?

우리에 마음이 신이나, 우리에 마음은 구원 받지 못한다니
그 무슨 망말이며, 그 무슨 진리리?

우리 모두 증오를 불태우자.
그 증오로 저 썩어빠진 속물을 영갑에 시간으로 불태우자!

그 영갑에 불꽃으로 이 썩어빠진 사회를 불태우며,
그 영갑에 불꽃으로 추위에 떠는이 따뜻한 밤을 줄 것 이리.

이제 더 이상, 구원을 받을자 우리에게 오라
우리에 증오로, 너희를 구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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