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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21:13

뫼비우스의 띠

조회 수 9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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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뫼비우스의 띠

세상이 엇갈리고
시간이 엇갈려도 사랑은
엇갈리지 않을겁니다.

메비우스의 띠같은
순환의 기억은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고

다시 시작되는 사랑에
기쁘고 행복하지만
다시 시작되는 이별에
다시한번 눈물이 흐르겠죠

하지만 슬플것 같진 않습니다.
이 이별은 다시 태어나는
우리의 사랑의 작은
결점일 테니까요

행복합니다.
당신을 다시한번 만나고
다시 사랑을 한다는 사실에
나는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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