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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9 16:37

새는 날고 싶다.

조회 수 4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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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좋아하는 새가있다
그 새는 하늘을 사랑해 날개를 퍼덕인다

하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있다
그는 하늘 보다 새를 좋아해 새를 가두어두지

사람은 새에 마음을 알고 있나요?
새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 마음을 알고있나요?

어쩌면 둘다 모를 수도 있고
어쩌면 둘다 서로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누구도 마음을 알 수없는 것
약속하마. 너에게 약속하마.

내 너를 붙잡지 않고 저 하늘에 날려줄께
그렇지만 약속해죠. 언젠가 다시 내게 돌아온다고.

2005년 1월 29일.
한마리에 새가 날아오른다.

이름 모를 새가, 마음도 의미도 모를 새가 날아오른다.
하지만 난 한가지 알고 있다. 그 새는 내게 돌아 올것 이란걸.
?
  • SKEN 2005.01.30 13:03
    허허 태공망씨와 남팅의 위력은 무시무시[.]
  • 태공망 2005.01.30 20:39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