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발을 내딛는다
발이 눈속으로 꺼지지만
소리없이 걷다보면 눈
위로도 걸을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늘거리며 요정같은 꿈 한송이가
입술 위로 살포시 내려앉았다
나의 꿈한송이도 저 높은 곳에서
소중한 작은 들꽃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소리없이 발을 내딛는다
덤불이 발을 끌어당기지만
소리없이 걷다보면 덤불이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보았다
조금씩 내딛는 발걸음이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서 나아가는
발걸음이기 때문이 아닐까,
꿈으로 향해 나아가는 길은
마음속에서 조용히
자리를 잡고 있는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발이 눈속으로 꺼지지만
소리없이 걷다보면 눈
위로도 걸을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늘거리며 요정같은 꿈 한송이가
입술 위로 살포시 내려앉았다
나의 꿈한송이도 저 높은 곳에서
소중한 작은 들꽃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소리없이 발을 내딛는다
덤불이 발을 끌어당기지만
소리없이 걷다보면 덤불이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보았다
조금씩 내딛는 발걸음이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서 나아가는
발걸음이기 때문이 아닐까,
꿈으로 향해 나아가는 길은
마음속에서 조용히
자리를 잡고 있는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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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시구가 생각 나시는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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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를 선택할 때 그 배열에 대해서 다시금 되짚어 보심이 어떠할지요. 시어의 선택과 그 대상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면 시의 의미 전달과 그 성격이 확 죽어버리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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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죄송하지만; 전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씁니다; 그런건...많이 쓰다보면 점차적으로 익혀지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시어에는 신경을 쓰지만...배열에 대해서는. 저절로 습득되게 둘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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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하지 않는 것이 저절로 습득될리 전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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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단지 같은 곳에서 같이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말을 한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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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국어선생님의 압박이 생각나는...[독후감 제출한뒤 전 개인적으로 불려가서 여러모로 압박을 받았..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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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넬씨, 루비씨 말마따나 그냥 고려만 하세요-_-;
우선은 많이 써보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음, 그런데 시어의 배열이라? 정말 말그대로 시어의 배열을 말씀하시는 건가=_=
아니면 행과 연의 갈음이 어색하시다는 걸까;
전자라면 그런걸 고려하는 작업은 상당히 어려운데;;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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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음으로 쓰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