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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21:42

09.10.24 無題*Star

조회 수 3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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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올린 자갈 

손을 힘껏 떠나 

밤하늘로 달아났다가 

희뿌연 흐름에 빠져 

여린 빛덩이 되어 온다 

다시 주워드는 손에  

반짝거리며 빛가루 묻어나니 

한번쯤은 은빛 강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지는 밤 

올라가는 계단을 찾으려 

보이지 않는 끝을 찾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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