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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9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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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려서 부터 풍족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한것 없이 자랐고,
난 누구보다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한적 없었다.


가난한 사람은 인생을 살아갈 가치도 없고,
그들이 숨쉬고 있는 공기를 내가 쉬고 있다고
생각하니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거리를 거닐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저주받은 삶을 가진 인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회의 쓰레기들 이라고...

그런 내가 어느날 외출을 하기위해 거울 속
나 자신을 바라봤을때 난 그만 털썩 주저 앉았다.

부와 명예는 삶을 풍족하게 해줄수는 있어도
마음은 풍족하게 못해준다는 사실을 깨닳았고...
그들을 욕하며 지내온 삶동안
아무런 일도 못하고 늙어버린 내 모습을 바라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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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공원장 2005.09.18 07:47
    저도 그들에 대한 편견은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풍족한 편은 아닌데 말이죠.
    이런 건 반성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