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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파도가 잔잔히 울리는 바다. 그 푸르고 망망한 해역의 금기의 바다, 미지의 바다로 알려지는 해역이있다. 수 많은 해적선, 탐사선이 갔었지만 돌아온 배도, 알려진 것도 없는 해역. 설사 돌아온다고 해도 다시는 바다를 건너기를 두려워 하게 됐다는 금기의 바다!  사람들은 그 해역을 그랜드 라인, 이라고 칭하며 두려워했다.
그러나 어느날, 골드.D.로져란 대 해적왕이 나타나 절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말한, '원피스'. 그 '원피스'를 가진자는 골드.D.로져를 이어 해적왕이 될 수있다! 그렇게, 대해적의 시대가 열리며, 그 정상을 노리는 자들은 겁도없이 그 해역을 건너, 그 끝에 있다는 미지의 섬의 골드.D.로져의 '원피스'를 얻으려했다. 그리고, 해적시대가 한참 끓어오르는 어느날, 그 금기의 바다의 작지도, 크지도 않은 배가 나타났다. 선장은 그랜드라인의 데뷔를 아주 화려하게 이룩해, 사람들은 새로운 거물의 등장의 두려워했다.
한때 대해적이라고 알려지던, 어인 '아론'. 모래의 악마, '크로커다일'. 이스트 블루의 쟁쟁하다는 동강동강 열매의 '버기', 쇠뭉둥이의 '알비다', 그리고 이스트 블루의 패자. '클리크'까지.
그들을 전부 물리친 소수 정예의 해적단! 현상금 1억의 떠오르는 거물급, '몽키.D.루피'란 해적은 사람들에게 많은 말을 일어나게했다. 그저 일개의 겁없이 덤비는 해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잠재적인 파워로 모든걸 하나하나 부셔가며 그들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갔다.
그랜드 라인의 해군사령부는 큰 골치꺼리가 아닐 수없었다. 일단 그져 한번 타오르다 꺼질 수있었지만, 루피해적단의 선장, 루피는 매 적을 상대하며 '해적왕이 되겠다.'란 말을 했기때문이다. 해적왕. 골드.D.로져를 넘어선 사나이. 그것은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들 하지만, 이 '루피'와 마주치는 이들의 급 수중 해적왕의 후보라 할 수있었던 자들도 있었기에 해군들은 그를 주위깊게 보고 이었다. 해군들도, '어쩌면 이 녀석은!'하고 우려를 하고있었기 때문이다.

"후우. 루피, 해적단이라 ……. 머리아픈데?"

한 남자가 어두운 테이블위에 걸터앉아 주위에 쌓인 자료들을 뒤적이며 나직히 한숨을 쉬며 중얼거렸다. 그때 문이 조용히 열리며 한 여성이 다가왔다. 붉은 머리의 흰 해군모자를 깊이 눌러써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녀는 군복을 입은체 경례를 한번하고 조용히 다가섰다.

"아, 왔나. 그래, 조사 결과는?"

남자가 천천히 일어서서 조용조용하게 물었다. 그러자 여군인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틀렸습니다. "
"그래? 예상은 했지만, 그랬군. 좋아, 나가봐."
"엽."

남자의 말에 여군인은 경례를 한번 하고 몸을 돌려 나가려했다. 그때, 남자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다시 여군인을 불러세웠다.

"아, 잠깐. 크흐흐, 그러면 돼겠군!"

남자의 오싹한 웃음소리와 함께 남자는 머리를 한번 쓸어 넘기곤 어둠속에서 날카로운 눈매를 번뜩였다. 그 모습에 뭔지 모를 한기의 소름이 돋는 팔을 부여잡으며 여성은 나직히 대답했다.



"네?!"
"어쎈신과 7대천왕을 내보내라. 루피해적단과 그 놈들을 동시에 날려버리자고. 크후후후훗."

"하지만, 7대천왕과 어쎈신이라뇨? 언론이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상관없어. 루피해적단은 어쎈신의 발끝마져 건드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놈들이라면 달라. 그만한 가치가있다."



남자의 말에 여군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옆 창가를 봐라 봤다. 왠지 모르게, 어두운 낮이었다. 그랜드라인의 빛이 없는섬. 마치, 어둠만 자욱한 세상같은 섬. 'DEAD ILAND'라 불리는, 음산한 전설만 가득한 섬의 낮이었다.



  • ago 2005.04.18 20:24
    태공망! 태공망!
  • Ryu 2005.04.22 15:46
    무엇이오 이 정체불명의 원피스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