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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6개월뒤...

나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실수로 한 프로포즈의 연인 관계가...

반년동안 지속된것이 아닌가...

그러나 아직 내가 좋아하는 그녀는...

남자친구 하나 없다!!(이녀석 아직까지 스토커 짓을!!)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죽는한이 있더라도!!! 오늘은 진실을 말하고야 말겠다!!!"

그리곤 구급상자에서 붕대와 파스등을 꺼내고는 가방에다 넣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슬슬 떠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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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점 전환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어이 아가씨? 이쁜데 우리랑 놀까?"

깡패로 보이는 사내 둘이서 어느 여인의 길을 가로막고는 작업(?)을 들어가고 있었다.

"누...누구세요..."

"아이 왜그래~"

깡패1이 여자의 어깨에 손을 슬그머니 갔다대자 여자는 재빨리 손을 뿌리치며 뒤로 물러섰다.

"이...이러지 마세요... 제 남자친구가 본다면..."

"남자친구?? 여자를 한시간동안 서있게 만든 녀석이 남자친군가??? 어이 그런 녀석은 잊어버리고... 나랑 같이 놀자고~"

이번엔 깡패1이 재빨리 여자의 팔을 강하게 붙잡았다.
그리고는 깡패2가 천천히 여자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하긴... 지금 이소설 읽으면서 웃는사람은 누굴까...

1번:킬러붐...
2번:킬러붐..
3번:킬러붐.
4번:킬러붐

아는사람은 남김말 남겨....)

깡패2가 여자의 가슴에 손을 얹으려 하자 순간 여자의 눈에 살기가 솓아났다.

"이자식들이... 가만 보자 하니까!"

[뿌득!]

"끄아아악!"

여자의 손을 잡고 있던 깡패1의 손을 여자가 힘을 주자 뼈가 부러지는 괴상한 소리와 함꼐 뼈가 뿌러졌다.

이에 당황한 깡패2는 재빨리 도망가려 하는데..

"이 씨xx(빡세)가 어디서 xx(지랄) 하고 졸라xx(튈라)그래!"

여자의 공중2회전... 내려찍기에 의해 세상을 접는데..

"별것도 아닌것들이..."

여자는 손을 탁탁 털고는 다시 누군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녀가 바로... 주인공이 실수로 프로포즈한 7공주파 두목이었던 것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안히애...(-0-;; 이딴 이름이 어딨더)

주인공(홍길동)과 사귄 이후로 점점 목소리도 바꾸고... 자주피던 담배도 끊고.. 술도 안마시고... 싸움도 안하는... 청순 가련형의 여자로 변했다...

7공주파 두목이!!!

그것도 6개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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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여!!! 히애야! 나왔어!"

멀리서 내가 손을 흔들어 보이자 히애는 밝게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어머~ 길동씨~(-ㅠ- 우엑~)"

그녀에게 다가가는동안 밝게 웃고있는 그녀를 쳐다보고는 생각했다...

'생긴것도 미녀형이고... 성격 괜찮고... 몸매도 좋고... 내말이라면 뻑 가지만...'

'만약 그녀가 그때 프로포즈가 실수란걸 알때에는... 그녀의 상처는 엄청 클 것이다...'

'허나... 하루빨리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심각해질수도 있어!... 그러니 오늘은 꼭!!'

"길동씨?"

"으응?"

"뭘 그렇게 생각해요?"

"으...그...그게 말이지... 사실은!!! 나너에게 고백할게 있어!"

고백이란 말에 그녀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그..그 고백이란게 뭔데요...."

"사...사실...."

나는 속으로 숨을 들여마시고는 주위를 둘러봤다... 그리고... 저멀리 그녀에게 맞은 녀석들로보이는 깡패2명이 쓰러져 있는게 내 눈에 포착되었다.

"오늘 차가 너무 막혀서...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헤헤헤..."

'헉...헉... 헉... 하마터면 하늘나라로 갈뻔했네...'

"괜찮아요 전 신경쓰지 마세요~"

"하...하...하... 어케 신경을 안써... 그건 그렇고.... 우리... 어디로 좀 놀러갈까?"

"그거 좋죠...."

항상 이렇다... 6개월동안... 난 이 알량한 목숨때문에 그때의 실수를 말하지 못했다... 허나!! 오늘은 기필고 정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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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이리하여 난 그녀와 놀이공원에 오게 되었다... 그녀는 뭐가 좋은지... 나만 보면 밝게 웃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웃음 앞에 나의 죄책감은 더더욱 심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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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갸갸갸갸!!!"

"끼앗호~"

"엄마야!!! 살려죠!!!"

"길동씨 뭐가 무섭다 그래요~ 잼있는데~"

"호호호호~~~"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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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난 녹초가 다 됐어..."

나는 힘없이 벤치에 주저 앉았다.

"뭘 겨우그거가지고 그래요~"

그녀는 더 타고 싶다는듯 내 팔을 잡고는 재촉했다.

"겨우 그거?  바이킹5번에 청룡열차3번... 거기다... 잡다한것들까지 생각하면.... 속이 뒤집힌다고..."

내말에 그녀는 포기했다는듯이 내 팔을 놓고는 그녀 역시 내가 앉은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는 나를 뚜러져라 쳐다보더니 또 밝게 웃음을 지었다.

'컥!!! 제발... 그 웃음만 보면... 죄책감에 시달린단 말야!!!.................................................................. 아냐... 지금이 그때야...'

결국 난 지금 그녀에게 모든것을 털어놓기로 작정했다.

"히애?"

"네?"

"나 너에게 한가지 말해줄게 있어..."

"뭔데요?"

"사실... 난..."

그 다음말이 목구멍을 통과하지 못했다... 허나... 오늘이다... 더이상 그녀가 더 심한 상처를 받기 전에!!

"난... 널 좋아하지 않아!... 처음 너에게 프로포즈 한것 모두... 실수였어......"

"......"

그녀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눈은 점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미안해... 히애...."

난 아무말도 없이 집을 향해 뛰어갔다... 정신없이...

'차라리 이렇게 뛰다가... 차에 치어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녀도 그걸 원하겠지...'

이상하게도 그녀에게 사실을 말했으니... 속이 후련해야 했다... 그러나 내 가슴은 말하기 전보다 더 답답했다... 그리고 내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내렸다.

"왜이러지... 지금까지 이순간만을 바라고 바래왔는데..."

난 집까지 미쳐라 뛰어왔다... 그리고는 힘없이 침대에 드러눕고는 생각했다.

'내 마음이 왜이러지... 이제 더이상 갑갑해 할 필요가 없잖아!!! 정신차려!! 넌 이제 자유야!!! 네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다시 프로포즈 할수 있다고!!!'

난 내가 짝사랑해왔던 그녀의 모습을 상상해봤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은 생각나지 않고 온통 히애 얼굴만이 내 머리를 가득 매웠다... 밝게 웃는 히애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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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그렇게 나의 시간은 흘러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한밤중 대학가를 지나다가...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소리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소리가 난곳을 벽 뒤에서 몰래 훔쳐보았다.

"음!!! 저...저여자는...."

순간 내눈에 입에 담배를 문채로 약1미터 가량의 강목을 든 여인이 들어왔다.

"히애???"

순간 히애 주위를 8명의 남자가 둘러 쌓다.

"어이... 히애... 그만 포기하는게 어때~ 8:1 이라고~"

"후훗... 너희 같은 조무래기들은 20:1이라도 상대할수 있어."

"아니 저xx(씹년) 이 어서 xx(지랄)이야!!! 야!~ 뭘해 저xx(썅년) 죽여버려!"

남자중 한명이 히애를 공격하려 했으나 히애의 강목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는 땅에 쓰러졌다... 이어 다른녀석이 히애를 공격했으나 코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힘없이 주저 앉았다.

[퍽퍽!!!]

히애의 공격에 또 한명이 힘없이 쓰러졌다... 점차 상황이 불리해 지자 남은 5명은 동시에 히애를 덥쳤으나...

"크아악!! 죽어버려!!"

히애의 필살기!!(이건 상상에 맞기겠음)에 5명 모두 땅에 나자빠졌다.

"퉷... 재수가 없으려니... 다음부턴 조심해라~"

그녀는 입에 물고있던 담배를 빼어 땅에 버리고는 뒤돌아서서 돌아가려는 순간...

"크아악!!! 여자주제에!!! 죽어버려!!"

쓰러져 있던 녀석중 한명이 칼을 들고는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아...안돼!!! 히애!!!"

순간 난 내가 왜 그랬는지 알수없지만... 몸을 날려 그녀대신 칼에 질렸다...

내 비명소리에 히애는 그녀석의 거시기를 힘껏 차버렸다. 그러자 그녀석은 매우 고통스러운듯 눈물을 흘리며 기절했다.

"하아...하아..."

나역시... 너무 고통스러웠다... 복부에... 칼을 찔렸으니... 말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점점 정신이 가물가물해졌다....

"길동씨?.... 정신 차려요... 즈...어...ㅇ...시....ㄴ.... 차....ㄹ.....ㅕ......ㅇ.....ㅛ....."

순간 시아가 흐려졌다...

이대로 죽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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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순간 나는 강렬한 불빛에 눈을 떴다...

"여긴?"

[뚜뚜....뚜뚜...]

나는 눈을 떠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병원인가... 크윽..."

내가 움직이려 하자 복부에서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 맞다... 난 칼맞았지..."

순간 누군가가 내 병실로 들어왔다.

[딸깍(문여는 소리라오-0-;;)]

"히...히애???"

병실로 들어온 사람은... 히애였다... 아마도 그녀가 나를 이 병원까지 대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간호했을테지...

"기...길동씨..."

우리는 한동한 서먹서먹하여 서로에게 말을 붙이지 못했다... 그때였다... 그녀가 나에게 옛날과 같은 미소를 지어주는것이 아닌가... 순간... 내 가슴은 옛날과 같이 뭉클해 짐을 느꼈다...

그랬다... 난 그녀에 미소에 모든것을 알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잡고는 차분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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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히애?.... 나 말이야 참 멍청했어.... 지금까지 몰랐거든... 내가 처음 실수로 너에게 프로포즈 했다는 말을 꺼내려고 할때마다... 네가 웃어주면... 내 가슴은 무언가가 뭉클해 지곤 했거든.... 난그게 너에 대한 죄책감 같은 건줄 알고 있었어... 허나... 그게 아니란걸 멍청하게도 지금 알게 되었어... 그 가슴 뭉클한 기분은... 사랑이란걸... 네가 웃어줄때마다 난 사랑을 느낀거였다는걸... 이제야 알게됬어..."

순간 그녀의 눈이 커졌다.

"히애... 다시 나와 사귀어 주지 않겠어?... 실수로 한 프로포즈가 아닌... 내가 너를 진정으로 원한 프로포즈 를 받아줘... 히애..."

[뚜욱...]

순간 내 팔에 물방울이 떨어졌다... 그렇다... 그녀의 눈물이다 그러나 그녀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고개를 푹숙였다... 한동안 그녀는 그렇게 꼼짝도 않고 있더니... 고개를 들어 나에게 그때와 같은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네... 좋아요... 길동씨..."

그 밝은미소... 그 미소는 나의 전부일 것이다...

현재나...

미래나...

과거나...

항상...

그녀의 미소는 나의 전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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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소설 끝났슈...

자자~ 돌아 가시구료...

글구 킬러붐씨... 미안하오... 제일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어서.. 장난줌 쳤수다...

글구 야설이란말 다 구라였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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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라떼 2002.11.26 19:58
    조회수를 올리려고 다 조작을 한것인가 오로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