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장편
2002.08.25 10:46

Heros of History - 2

조회 수 57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큐리안?? 큐리안이라고? 이게 얼마만인가 그래. 딱 알맞은 시간에 도착해 주었군."


" 도대체 마을이 어떻게 된거지? 오크인가?"


오크.. 난 생 처음 들어본 말인것은 확실 했지만 트레버는 웬지 낮익었다.

"엄마!!!"

정신을 차린 후.. 트레버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

어머니는 죽어 있었다. 트레버는 눈 시울을 붉혔다.

"엄마!! 엄마!! 일어나!!"

새파란 눈동자 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복수..하겠어.."

트레버는 자신의 집에 있던 도끼를 꺼내 밖으로 나왔다.

그때, 정찰을 다녀온 시민군이 언덕위에서 소리쳤다.

"대장님, 붉은오우거를 선두로 엄청난 수의 병력이 오고 있습니다."

"큐리안.. 우린 도저히 이길수 없어. .. 마을사람들만이라고 구해야 한다."

"대장님! 마을 코앞까지 도착했습니다"

"큐리안, 너는 마을 사람들과 피해라.. 난 여기서 내 목숨을 바치겠다"

"러셀런트.. 그건 안돼.."

"큐리안. .. 제발!! 이건 명령이다!"

"러셀런트.."

난감해 하던 둘 사이에 한 시민군 하나가 다가섰다.

"제가 맡아보겠습니다."

제시카의 아버지 였다. 몸집이 우람하고 덩치가 크며,

가족의 복수심으로 심하게 표현하면 미친 것 같았다.


"나도 돕겠네."


"경감님.. 트레버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건 당연한 거고."

몇마디 나누기도 전에, 오크들과 붉은오우거는 마을의 입구 수비수들을 뜷고 마을안으로 잠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