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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최종작업.jpg

장장 하루, 손으로 심시티해서 만들어낸 로엔섬의 일부분입니다. 주섬이죠(저대신 심시티를 해주실분 없나요? 이제 애드온인 부속섬을 그려야 하는데 ㅜㅜ)

대략적인 구역에 대한 설명:

 LCG빌딩: 로엔의 랜드마크. 세계서 제일 높은 빌딩. 하지만 곧 있으면 타이틀은 반환.

(이름 짓지 못함) 도심 : 110~150층 건물이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지역. 더럽게 비싸고 비싸고 비싸게 흠! 세계적인 기업들이 관세등, 각종 혜택과 인프라덕에 자리잡았다. 낮에는 정신없이 복잡하나, 밤에는 쥐죽듯 조용해지는 지역이기도.

라운드 : 70~90층 건물이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지역. 두번째로 비싸다[...] 딱히 설정은 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로엔섬의 화폐가 이곳을 오간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4시간 내내 활발한 구역

(이름 짓지 못함) 관광지구: 외국인의 주머니서 화폐를 꾸역꾸역 토하게 만드는 지역[..] 카지노, 호텔, 모텔, 유원지들이 존재한다. 해변가엔 이쁜 처자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을테니, 종종 찾아가 보자[...]

블루 : 항구와 인접한 구역으로, 2번째로 싼 지역이기도 하다. 20~40층의 건물들이 주류. 인구 40%를 담당하는 생활구역

비키니: 제일 싼 지역! 카오스[..]라고 칭해도 될정도로 건축물이 다양하다. 초고층부터 1층 건축물등등.. 괜히 포스트 모더니즘의 구현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다. 인구의 40%를 담당하는 생활구역

슬럼가 :   별칭이 쓰레기더미. 상류층을 노리고, 조성되던 구역이나, 시공사가 부도. 채 완공이 안된 지역. 돈없는 부랑자, 밀입국자등 온갖 군상이 모이는 구역으로 치안이 썩 좋지 않다. 괜히 쓰레기더미라고 별명을 얻은 곳이 아니다. 강력범죄가 자주 일어나니 근처에 가질 말자. 매년 크기가 커져, 로엔 정부당국자의 머리를 썩게 만드는 1등공신. 

항구, 공항 : 태평양 한가운데라는 지리적 이점과 각종 무관세나 다름없는 세금.. 등등 온갖 이점덕에 잠들지 않는 구역이 되었다. 로엔섬의 수익의 태반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고.. 이정도면 대충  알아먹을 것이라 믿는다[..]

(이름 짓지 못함) 초,중,고, 대학 : 자세한 설정은 아직 없다[...] 다시 릴레이를 계획하는 막장단의 회의가 있어야 할듯[..]

(이름 짓지 못함) 기숙사 지역 :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부와 학교가 지원해주는 곳이다. 지하 70층부터 20층까지 일괄적으로 구역이 설정되어있지만, 밖의 외관은 멀쩡하고 다양하다. 독한 사감들이 돌아다닌 다는 말이 있다.  어떤 학생이 말하길, 잘 만들어진 닭장이라고..

언덕 마을 : 섬의 상류층이 사는 지역. 언덕에 상류층들이 모여 살아, 원래 이름은 잊혀지고 멋대가리 없는 언덕마을 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크고, 크고, 겁나게 큰! 비싸고 화려한, 1~2층 건물들이 주류. 대충 상류층이 산다는 지역이니 TV에서 본, 유럽 동네정도 생각해주시길..

오렌지 비치 : 요트, 해변이 연상되는 동네. 해변가를 따라 길게 1층 건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기본적으로 요트를 갖춘 동네[...] 해변가가 아름답다. 여기도 이쁜 처자들이 돌아다니니 종종 돌아다녀 보자. 마이애미의 해변가 마을이라 생각해주신다면 연상이 쉬울듯

옆뱀교 :  부속섬을 잇는 다리. 상당히 길다. 멀리서 보면 커다란 뱀처럼 보인다고 한다. 꽤나 억지로 상상한 모양. 이름은 그냥 별바가 아무런 생각 없이 붙였다. 금문교 스타일(?)

열대우림 : 순도 100%의 열대우림. 괜히 환경단체한테 칭찬과 욕을 먹는 구역이 아니다.( 아마존을 떠다가 가져다 놨...) 오랑무탄과 쌈바를 추는 알몸의 여인이 목격된다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