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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0 20:33

만화부 핡핡핡

조회 수 29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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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큭..

상설부이긴 하지만 재밌을거 같고 좀 별로 활동을 안할거 같아서 귀차니즘을 사랑하는 저는 그 부를 골랐습니다.



어제 전일특활 곰XX 냉면집으로 클럽 신입생 환영회 갔답니다...(물론 제가 신입)


아 밥먹고 편하게 놀다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둥...



앗? 올해 졸업하신 선배님 오셨다.... 어라? 대학교 다니시는 선배님.... 어? 직장인.....




그렇다... 우리 만화부는 이번 신입을 계기로 10년이 넘어갔던 것이다.


우리는 설렁탕을 먹었고.... 대 선배님들의 놀이시간...


"야~ 우리 자기소개 놀이 하자"
3기.. 즉 연락이되는 최 연장자 께서 하신 말씀.. 그리고 안찍히려고 재밌게 해대는 나의 신입 동료들... 여기까진 무사히 넘겼다(제가 소개같은거 잘 못해요;;)


"자~ 이제 별명짓기 놀이 하자"


내 별명은 거북이가 됬습미다 붸힐붸힝키키킥


다른 놀이를 하면서 점점 압박감이 심해지던 찰나... 아줌마 曰 " 다 먹었으면 좀 나와 주세요"


우린 다른 놀이의 손아귀 밖으로..... 그러나..



두둥..



"야 사거리 앞에서 원형으로"


"XX고 XX고 만화부 화이팅 야!" 곱하기 4번..
쳐다보는 사람들... 이상한 눈초리의 아줌마.... 흘겨보는 할아버지....



만화부... 무섭구나...




















P.s 아마 10월 중순까진 소설 제대로 못쓸듯..... 이것저것 한다음에 남는 시간은 만화부 일러스트 및 원고작성을 죽어라 해야되기 때문에(분량이 ㅜ.ㅠ)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