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눈물이 방울방울 져 흐르다가 일순간 멈추었다. 그러더니 눈불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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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수병 한통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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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생수병은 1원에 낙찰되어 스켄의 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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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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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켄은 생수에 들어간 자신의 눈물을 무안단물이라고 속여 다시 되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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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단물을 눈에 바르니 쌍커풀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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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물은 염산이었다. 그 물을 산 카라님은 열심히 눈에 바르다가 실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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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한 눈으로 지하철에서 구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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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 아홉명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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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명의 여자에서 시작된 그것은 81걸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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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라님의 첩은 81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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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의 자식들 162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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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대마왕 아누비스가 강화종로학원이라는 봉인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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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추석 연휴가 끝나자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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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직이다앗! 내 봉인까지는 앞으로 몇시간 남았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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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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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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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스의 봉인과 함께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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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라는 므흣한 번호를 남기며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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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스켄이 1리터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