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따라라란~ 라란~~ 라라라란~~ 라란~♪ 인간극장의 시그널이 흐르기 시작하며
카레중독증에 걸린 카라가 화면에 등장!!!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카라가 말했다!
카레중독증에 걸린 카라가 화면에 등장!!!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카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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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이 안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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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리친 카라가 가리킨 것은 김장독이었다. 이어 "범인을 발효 시켜!"라는 말을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당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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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중들의 당혹감도 잠시. 그들은 발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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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독을 발효하자 태어난건 카라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 스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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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상 최강의 사나이 절대무적 유아독존 천상천하인 카라에게 스켄은 귀여운 애완동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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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나레이션 - 스켄은 카라에게 꼬리를 흔든다!
카라 - 자, 손! -
자막 - 돌발상황 발생! 스켄이 카라의 손가락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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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라란~ 라란~~ 라라라란~~ 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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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켄은 유기견이 되고만다. 여기서 스켄이 언제 사람에서 개로 변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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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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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켄이 출연하자 결국 동물농장의 시청률은 가히 놀라운 0%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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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로그램은 짤릴 위기에 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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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은 기사회생을 노리기 위해 이번엔 카라를 출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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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동물농장은 시청률이 기적적으로 -10%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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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은 망했고, 또다시 인간극장은 시작되었다. 이번엔 카라의 인간적인 면을 찍겠다고 PD이하 제작진은 굳게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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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성스러운 카라의 일상생활에 감명받은 스탭들은 정신이 홀려 촬영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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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최면이였단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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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들은 고심끝에 카라를 '체험살해현장' 게스트로 추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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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참히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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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송 나간 뒤 3일만에 다시 부활하였다. 그리하여 카라는 성인(姓人)의 반열에 올라 대학교에 입학했다. 일각에서는 아기공원장의 수준 높은 한자 개그에 강제로 대학교에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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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숙학원의 봉인속에서 뛰쳐나온 아누비스가 외쳤다.
"그건 모두 가짜야!" -
이런 식의 내용 전개는 이제 식상하다 못해 식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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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오타 난발의 스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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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켄은 척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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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켄은 척살당한 것이 아니라 아누비스의 기숙학원에 봉인당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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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스의 기숙학원은 사실 학원이 아니라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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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스켄,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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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은 x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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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곧 제대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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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폭발해서 전부 사망했다. 그외의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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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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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마몬 이라는 괴생물체가 출현을 하면서 사태는 '억지로라도' 끝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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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32편이 넘는 코멘트 릴레이 소설은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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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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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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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까.. 폭행몬스터는 언제나 끝만내고 다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