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작
2008.03.01 04:09
제 2회 레인카페 스타리그.
조회 수 3558 댓글 90
레인카페의 침체기간이 길어지자, 전 대회 우승자인 미즈는 다시 한 번 스타리그를 열었다.
16명의 참가자중 미즈는 가장 만만해보이는 Ryu를 지명했다.
16명의 참가자중 미즈는 가장 만만해보이는 Ryu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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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는 당연하다듯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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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보다 우승자가 대회를 개최하다니 이 무슨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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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니깐 열수 있는거겠죵; 근데 우승하면 뭐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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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90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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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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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즈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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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5명의 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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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등록한 인원중 제비 뽑기로 해서 뽑았다.[거기에 아돌프 히틀러나, 엘빈 토플러나, 슈톰 뭐시기라는 화학용품에서 다시 뱀으로 돌아온 옆뱀형이 끼어 있었다는건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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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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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정한 판정을 위해 광속탈락한 미즈는 심판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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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의 전략은 단 하나다. 온리 시즈 탱크 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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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의 1회전상대는 스카웃올인 비행청소년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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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는 고공 공격이 안되는 관계로 적진 올인공격에 지상공격력이 scv에 비견될만큼 쓰이지 않는 스카웃의 한계로 엘리당하는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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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전개가 정석이었겠지만 여긴 섬맵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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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는 시즈탱크, 반입자 미사일로 지상을 후려갈기는 스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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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럼 배틀쿠르져는 대항성무기를 갈겨되게요?
이온케논이 기본 스펙이겠네요;;; -
블리자드 사는 협의하에 스타크래프트2 부터는 건담을 출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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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 로봇 워. 어쩌다보니 RTS형 슈퍼로봇대전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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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스타리그는 폐지되고 미즈는 다시 스타크래프트2 : 로봇 워 -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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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회 계획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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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뱀디럭스는 건담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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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담이 늘상 주인공한테 깨지는 역활을 맡은 자쿠라는건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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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는 건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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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뿔을 달고 빨갛게 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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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뱀전용기 붉은뿔의 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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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세배 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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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세배 느린 붉은뿔의 자쿠를 상대하는 적이 등장할 차레다.
탑승자는 누님연방 소속 류[이유는 묻지마라]. 기체는... -
고체, 액체 다음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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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해서 고체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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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체 다음의 상태인 플라즈마로 돌변하자 상황은 바뀌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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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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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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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한 번 열린 스타리그 이번에는 제대로 종족을 정하기로 했다. 룰은 정규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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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씨가 정한 룰에는 따르지 않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스타리그 참가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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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썰렁개그를 구사한 미즈는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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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미즈씨는 법정에 서게 되었고, 레카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해야만 하는 상황에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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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염된 테란이다!' 하고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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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자폭을 하는 대신 마린이 쓰는 뿅뿅총을 들고 법정내의 전원을 향해 겨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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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였던 것이다![스타2에서는 감염된 베럭에서 나온 유닛은 총을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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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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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아네"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어지므로 잠시 난장판이 되가는 법정에서 구경꾼 별바는 팝콘을 집어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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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법원 바닥에 버로우 되어있던 울트라 리스크가 나타나 4개의 카이저 블레이드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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튕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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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으므로 캐리어를 가야만하는 난감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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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의 개량형인 바이킹인가 뭐시기에게 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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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는 통통통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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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시즈모드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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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여먹는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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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차와 자주포의 일원화는 비효율적이다! 라고 밀덕후 스러운 발언이 옆뱀디럭스에게로 부터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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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막장이므로 통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