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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막장단의 모임이 있던 날. 그들은 샤브샤브집에서 회의[라고 쓰고 반란모의라 읽는다만..]를 하고 있었던 중에 별바가 갑자기 목을 부여 잡고 소리쳤다.

"앗! 이 맛은!!"
그리고 철퍼덕 쓰러졌다.

사건 발생 12시간 후.
모임에 참가했던 4명(별바, 발뭉, 옆뱀, 스캔)중 별바는 샤브샤브집에서 변사체로 발견 되었고, 나머지 인원들은 행방 불명이 되었다.



레카 당국은 사립탐정으로 명성을 날리는 '이래봐도 완소남' 에프렘과 '민달팽이 러브'레그나를 고용해 사건의 진상을 파해치기 시작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 東 皎 2008.07.17 10:25
    천장이 뚫리자 조용한 목소리가 들렸다.
    "바보같군, 훗."
  • 레그나 2008.07.17 21:27
    그렇다. 바보다.
  • 발뭉 2008.07.18 01:28
    왜냐면 뚫린 천장의 파편이 에프렘의 머리를 가격해서 그를 즉사시켰기 때문이다.
  • 레그나 2008.07.18 18:53
    죽은 에프렘의 얼빠진 영혼은 자신의 옆에서 이죽거리고 있는 (영체)레그나를 발견하게 된다.
  • 東 皎 2008.07.18 19:37
    그리곤 영혼신세를 한탄하며 둘을 술잔을 부딪힌다.
  • 레그나 2008.07.18 20:05
    술잔을 부딪히던 그 때, 별바는 산소부족으로 멍해진 머리를 가까스로 정상으로 되돌렸다.
  • 별바 2008.07.18 21:48
    별바가 정신을 차리고 본 첫장면은, 10000년묵은 산삼주를 홀짝이고 있는 에프렘과 레그나. 그리고 '바보같군'이라고 말하던 東 皎씨. 왠지 모르게 그의 오른손에는 다 망가져 버린 포크가 하나 달랑 있다.
  • 레그나 2008.07.19 12:59
    포크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 도톨묵 2008.07.22 22:49
    그리고 포크를 들고 있던 오른손은....
  • 발뭉 2008.07.23 08:04
    포크와 함께 씹혀먹히기 시작했다.
  • 東 皎 2008.07.23 14:04
    그리곤 온몸을 씹어먹기 시작한다.
  • 홍차매니아 2008.07.23 18:35
    자기 머리도 씹어먹는다?
  • 발뭉 2008.07.24 12:38
    알고보니 먹는게 아니라 소형 중력장에 의해 블랙홀에 먹혀들어가듯이 질량이 극한까지 축소되고 있었다.[이렇게 축소되면 형태를 잃고 공처럼 뭉쳐져버린다.]
  • 도톨묵 2008.07.24 13:44
    대형 블랙홀이 되었다.
  • 홍차매니아 2008.07.24 14:13
    초신성 폭발
  • 발뭉 2008.07.25 07:37
    질량 붕괴로 인한 원자 폭발이 일어났다.
    그 열량은 학습기기인 엠씨 스퀘어를 따르는 테라톤급 열풍으로 우주를 집어삼키는데..
  • xhRlzhdp 2008.07.25 23:39
    반사
  • 도톨묵 2008.07.26 12:17
    외박을 나온 카라가 헥토파스칼킥으로 무마시켰다
  • 별바 2008.07.26 13:57
    결국 엄청난 열풍이 지구를 휩쓸고, 태양계를 휩쓸고, 우리 은하를 휩쓸고, 우주를 휩쓸었다.
    정해져 있는 결말인 또다시 멸망.
    하지만 위기는 영웅을 부르는 법!
    멸망 당하기 직전, 스캔형은 타임머신을 가동 시켜 포크를 집어 삼키려는 東 皎씨 앞에 튀어나왔다
  • 도톨묵 2008.07.26 15:22
    그리고 추리하기 시작했다. '왜 이 사람은 포크를 씹어먹어야만 했을까?'
  • xhRlzhdp 2008.07.26 21:42
    배가고파서.
  • 홍차매니아 2008.08.01 15:13
    심심해서
  • 발뭉 2008.08.12 23:39
    알고보니 주식이었다.
    디저트로는 젓가락과 숟가락이 있다고 한다.
  • 발뭉 2008.08.14 03:41
    포크를 다 먹고난 東 皎님은 어째선지 퍼스트 임팩트를 불러 일으키며 에반 게리온의 시대를 열었다(?!)
  • 별바 2008.08.14 22:46
    두둥. 이름하야 레카 게리온!!!!
  • 레그나 2008.08.15 13:03
    ...그런데 추리물에서 왜 메카물이 되는 거지요?!
  • 홍차매니아 2008.08.15 15:00
    몰라도 됨
  • 별바 2008.08.15 22:21
    레그나양. 다른거 아닙니다. 그냥... 메카물이 땡겼을뿐 -By. 1분만 메카 오덕. 별바
  • 발뭉 2008.08.17 21:30
    어찌됬건 메카 게리온은 갑자기 등장한 레카 가이가의 브로큰 팬텀에 A.T실드로 대항했다.
  • 별바 2008.08.17 21:42
    그냥 깨져버렸다.[뭐냐 저건]
  • 발뭉 2008.08.17 21:44
    그 순간 시공을 뚫고 나타난 그랜라간이 드릴로 브로큰 팬텀을 막아내었다.
    문제는 다음순간 폭주한 에반게리온이 그랜라간을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 별바 2008.08.17 21:45
    ........................................................... 은하를 뚫어버릴 드릴이다!! 라는 외침가 함께 그랜라간이 에반게리온의 위장에서 튀어나왔다!!!!!!!!!!!!!!!!!!!!!!   오.
  • 발뭉 2008.08.17 21:46
    그 순간 버스터머신 0호기의 작렬하는 버스터 킥.
    지구를 절단내고 지나갔다.
  • 별바 2008.08.17 21:48
    그때 사도 9호가 나타났다!! 무려 거대화 된 레그나 양이었다.[으응? 언제 호로에서 사도로 변한거지? ]
  • 발뭉 2008.08.17 21:49
    양처럼 생긴 그 사도 9호는 에반 게리온이 폭주한 것이 무서워서 한쪽팔이 없어진 레카 가이가에게 양 뿔을 이용한 박치기를 시전했다
  • 별바 2008.08.17 21:51
    그 박치기는!!!!!!!!!!! 아무 효과 없었다.[으응?] 아.. 10초후에 괴현상이 일어났다!
  • 발뭉 2008.08.17 21:52
    별바가 울트라맨의 거대화 빔을 맞고 거대해진 것이었다!![도주]
  • 홍차매니아 2008.08.18 18:07
    홍차광은 다즐링과 얼그레이를 섞어 마시며 그 맛에 대해 악평을 늘여논 다음 방금전에 벌어진 촌극에 대해 한마디 평을 내렸다. "재미없어."
  • 별바 2008.08.18 19:11
    별바는 자칭 홍차광이라는 옆뱀형이 식빵에 있는 것을 가리키며 '잼이없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냥 코를 쑤셔된다. 오, 왠지 잼이없군요. 그는 그냥 중얼거렸다. 잡설은 넘기고!

    급전개!! 거대화된 별바는 너무 배고픈 나머지, 홍자광의 100억짜리 홍차창고를 습격했다! 
  • 발뭉 2008.08.18 19:18
    습격만 했다.
  • 발뭉 2008.08.21 11:52
    습격후 동결된 이 코멘트 릴레이는 141회를 맞아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