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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8:25

철새

조회 수 6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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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이곳에 머물렀을 네가

올해 날아와

없어진 자리

있을 것들이 없는 자리

바닥 위 빈 공간 날며 보고만 있을적에

 

바람은 불어 너의 날개가 쉬이 멈추지 못하도록 하였고,

때문에 너는 멈출 수 없어

이겨울 내내 이 자리를 서성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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